<aside> 💡 YC College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수강생의 이야기 D.MAGAZINE
</aside>
안녕하세요 다미님!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.
안녕하세요. 현재 수입무역회사에 재직중인 YC College와 4년정도 함께 했던 **정다미(@dami_dabin)**입니다. YC College를 다니지 않았다면 전혀 이룰 수 없을 꿈이라고 생각해요.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반가워요.☺️
다미님의 첫 관심 분야는 무엇이었나요?
첫 관심분야는 음악이었어요. 그래서 음악과 관련된 대학을 갔습니다. 후에 영어에 관심이 생겨서 영어관련으로 진로를 바꾸기는 했지만요.
예술대학교 자작곡 공연
부산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합격
어떻게 찾게 되었나요?
뚜렷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초등학교 때 가수 백지영 님의 노래를 듣고 푹 빠졌어요.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좋았어요. 마력같은 목소리에 끌리지 않았나 싶어요. 무엇보다도 위로되는 여러 음악을 들으면서, 저 또한 제 음악으로 사람들의 지친 마음을 한껏 위로해주고 싶었어요.
관심이 있는 분야를 찾기 전엔 어떤 삶을 사셨나요?
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쭉 음악을 좋아했고, 음악으로 진로를 정해야겠다고 계속 고수해서 그 이전의 삶은 어땠는지 가물가물해요. 물론 부모님께서 반대를 많이 하셔서 두 분을 설득시키는데 오래 걸렸어요.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 비해 음악공부는 늦게 시작했어요.
그러면은 그 관심 분야가 지금 이제 음악에서 영어로 아까 바뀌었다고 했잖아요. 어떻게 그렇게 바뀌게 된 거예요?
클리셰 같지만 ****YC College를 다니고 나서..ㅎㅎㅎ 거짓말 같지만 진짜 리얼입니다! 저는 수시 제도로 대학교를 갔기 때문에 실기가 중요했고, 수능이 크게 필요하지 않았어요. 그리고 기본 Be 동사도 제대로 구분할 줄 모를만큼 영어를 못했고 멀리했답니다. 그런데 22살 즈음 뭘해도 재미가 없다고 투덜대는 절 보고 저희 어머니께서 “그렇게 가만히 있지말고 뭐라도 배워봐. 영어학원 어때?” 라고 하셨어요. 자의10 타의 90으로 영어학원을 알아보는데 YC College가 검색에 뜨더라고요. 그래서 자연스럽게 레벨 1부터 시작했는데 세상에…🫢 너무 재밌더라고요. 그땐 몰랐죠. 이렇게 오랜 장기 수강생의 타이틀을 달게 될줄은요ㅎㅎ.
기억하실진 모르겠지만 저는 달달이 매달 결제를 했었거든요. 그래서 ‘한 달만 더 다녀볼까?’ 그러고 한 달이 지나면 ‘또 다시 한 달만 더 다녀보자’ 그렇게 4년의 시간이 흘렀어요. 꾸준히 다니면서 실력을 키운 덕에 좋은 기회로 YC College 일도 하게 되었구요. 정말 추억 한가득 품은 YC College이네요. :)
노트 변천사와 함께 한 지난 날
레벨업 테스트
Tamara & Devin’s Homestay
이게 음악에서 영어로 관심 분야가 넘어간 게 엄청 어머님 덕분이네요.
네 맞아요. 엄마가 영어 공부해보라고 권유하시지 않으셨다면 전혀 생각 못했었을 것 같아요. 엄마, 제가 정말 많이 사랑해요❤️(물론 아빠도요^^🥰)
아름다우신 저희 어머니 입니다. 😊
어머님께 감사하네요. 사실 음악이든 영어든 어떤 관심사든 지속하다보면 지루하고 힘들 때도 있는데, 그 땐 어떻게 극복했나요?
사람이 진짜 지치면 다 내려놓고 싶지요. 말그대로 권태로움이 찾아오잖아요. 그때는 최대한 떨어져 있어요. 그냥 최소 며칠에서 한 두달 까지는 권태를 느낀 존재와 함께 하지 않아요. 영어에 권태를 느낄땐 알파벳도 쳐다보기 싫거든요. 그럼 전 그냥 보지 않아요. 처음엔 영어가 언어영역이니까 하루라도 안하면, 곁에 두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노파심에 주저 했는데.. 제가 어디선가 들었어요. 좀 쉬어도 된다고요.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요. 물론 학습한 단어들이 조금씩 구멍은 생기겠지만 그 정도는 실력이 떨어졌다고 할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. 그렇게 아예 멀리하고 좀 거리를 두다보면 오히려 다시 그걸 하고 싶어질때가 분명 와요. 왜냐하면 권태가 오기전에는 제가 정말 많이 좋아했고 관심과 노력을 쏟아부었던 것들이니까요. 그런 뒤에 다시 가까이 하면 훨씬 입도 잘 풀리고 머리도 잘 돌아가는걸 몸소 경험했어요.